전세대출 갈아타기 열풍!! 은행 경쟁 속 전세대출과 주담대 어떤 변화가 있나?

대출 금리가 한동안 너무 높아져 많은 분들이 부담스러웠던 상황에서 희소식인 저금리 전세대출 갈아타기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의 경쟁들도 뜨겁습니다. 전세대출과 주담대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5대 은행에서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활용한 비대면 갈아타기 서비스로 초반 흥행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으며, 2일간에만 1600억 원 넘는 신청액이 몰려들었습니다.

 

 

 

갈아타기 신청 특징과 조건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임대차 계약 등을 고려해야 하며, 기존 대출 3개월 뒤에 신청 가능한 조건이 있습니다. 그러나 특히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갈아타기 신청이 활발한 편이라는 점이 돋보입니다.

 

은행 간 경쟁과 금리 우대

은행들은 갈아타기 수요를 높이기 위해 기존 대출보다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저금리는 농협은행 3.65%, 하나은행 3.73%, 신한은행 3.84%, 우리은행 3.97%, 국민은행은 3.46%의 고정금리를 제시하며 차주들이 연 1% 포인트 이상의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은행 간의 경쟁 속 성적 차이

전세대출 갈아타기 경쟁 속에서 5대 은행 간의 성적 차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틀간 유치된 신청액이 12억 원에서 1225억 원까지 차이가 나며, 은행들 간의 경쟁이 치열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담대 갈아타기 열기

지난달 9일 시작된 주담대 갈아타기 열기도 여전히 뜨겁습니다. 5대 은행이 1일까지 접수한 신청 건수는 1만 4783건으로, 신청액은 2조 5337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주담대 갈아타기의 평균 신청액은 1억 7000만 원 안팎으로, 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반 주담대 상품의 금리 하락

 

일반 주담대 상품의 금리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 은행은 지난달 12일부터 일반 신규 주담대에 적용하는 금리를 0.4~1.4% 포인트 인하했으며, 금융 소비자들은 앞으로도 낮아진 금리를 체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