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의 사라진 빈대(베드버그) 습격 예방 퇴치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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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의 사라진 빈대(베드버그) 습격 예방 퇴치법 알아보기

by 욱앤신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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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기저기에서 빈대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뉴스에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수십 년 전에 사실상 사라졌던 빈대가 출몰하면서 전국적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퇴치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합니다. 40년 만의 사라진 빈대 다시 출현한 이유와 예방 퇴치법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대 예방 퇴치법

 

 

빈대의 습격

 

빈대 붙지 마라 혹은 빈대 잡으려다 초가상간 태운다 이런 속담도 있었는데 그 빈대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물리면 가렵고 귀찮은 곤충으로 모기에 물린 것보다 몇 배 더 가렵고 합니다. 모기는 한두 마리 정도가 들어와 흡혈을 하지만 빈대는 침실 주변에 주로 섬유제품속에 많이 서식하며 30마리 50마리가 일시에 흡혈을 하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부위에 다량으로 흡혈 공격을 받습니다.

 

 

모기는 흡혈하면 2분 정도 흡혈하는데 빈대 같은 경우는 성충이 10분 정도 흡혈을 하고 그래서 물린 부위가 굉장히 크고여러 마리가 동시에 공격을 하기 때문에 굉장히 가렵고 통증이 있습니다. 빈대에 자주 물리거나 공격을 받는 사람들은 심지어 정신병에 걸릴 정도로 굉장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빈대에 물리게 되면 염증 수치가 높아지고 고열을 동반 가려움증 빈혈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밤에만 활동을 하고 이른 새벽에 흡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빈대, 왜 다시 나타났나?

 

우리나라에 지금 현재 빈대 사건, 사고들은 모두 해외 유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과거에 우리나라도 빈대가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주거문화 형태가 연탄을 사용하였습니다. 연탄에 있는 일산화탄소가 구들장이나 이런 데 스며들면서 가정 해충들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보일러 문화가 있었기에 그런 곳에 살 수 있는 가정 해충들이 많이 해외 여행객을 통해서 유입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이는 것은 서구 문화가 그대로 정착되고 있기 때문 우리나라에서도 계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지금 발견되고 있는 빈대는 과거와 상당히 진화된 종이다라고 합니다. 약제를 많이 쓰다 보니 살충제에 잘 죽지 않고 살아남으려고 하는 힘을 생겨 저항성이 발달되어 약제에 잘 죽지 않는 빈대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빈대 형태적 특징

 

  • 노린재목 빈대과
  • 사람 또는 가축의 피를 빨아먹는 곤충
  • 날개 없고 납작한 원형
  • 몸길이 5~6mm
  • 진한 갈색
  • 암수 모두 1주일에 1~2회 흡혈하며, 10분간 몸무게의 2.5~6배 흡혈
  • 성충의 수명은 온도에 영향을 받음
  • 하루 2~3개의 알을 2~3일 간격으로 낳아 일생동안 약 200개 산란함

 

최대한 빈대를 잘 죽일 수 있는 새로운 약제, 대체할 수 있는 약제 개발이 필요합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빈대가 병원균을 옮기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빈대가 어떤 질병을 전파한다는 것은 아직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침대 매트리스에 서식하고 침실 사람이 머물고 잠자는 곳에 많이 서식합니다.

커튼 콘센트 서식처가 다양하고 틈 속에 살기 때문에 사실상 빈대 잡기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빈대

 

예방, 퇴치 방법

 

  • 오염된 매트리스, 가구 등은 방제 후 재사용 여부 판단
  • 오염된 물품 폐기 시, 반드시 방제 후 폐기
  • 방제 후, 정기적으로 서식장소에서 빈대 유무 확인
  • 다가구, 숙박업소 등 오염장소 주변으로 동시에 방제 진행
  •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분사하여 방제
  • 스팀 고열 청소
  •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침대, 매트리스, 소파, 가구, 벽지, 책 등 오염된 장소 주변의 알, 자충, 성충을 포집하여 제거
  • 해외여행 다녀온 뒤 옷 뜨거운 물로 세탁 (60~70도)
  • 해외 직구 택배, 집 밖에서 개봉
  • 여행 소지품, 햇볕 쬐어주거나 털어주기
  • 여행 가방 비닐백에 넣고 가정용 에어로졸 분사 후 2~3일 방치
  • 침대 주변 손전등으로 살피고 배설흔적( 검은곰팡이 같은 얼룩) 찾기

 

 

빈대 물렸을 때 특징 

 

 

  • 납작한 반원 형태로 부풀어 오름
  • 물린 자국이 여러 군데 동시에 나타남
  • 심각한 가려운, 두드러기 등
  • 목, 팔에 벌레 기어가는 듯한 느낌(환촉)

 

피레스린 성분이 들어있는 에어로졸을 사용해서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린 부위에는 따뜻한 바람이나 물을 뜨끈뜨끈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리면 긁지 말고 연고. 항히스타민제 사용해야 합니다. 

 

 

빈대 물린 자국

 

 

 

(출처: Tackling bed bugs; A starter guide for local governments)
(출처: Tackling bed bugs; A starter guide for local governments)

 

 

 

 

빈대

 

진드기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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